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카닉 테란 (문단 편집) ==== 연혁 ==== 과거 오리지날 시절 테란은 누구나 바카닉을 사용했다. 마린을 필수적으로 뽑아 썼던 이유는 초반에 뽑을 만한 유닛이 이거밖에 없을 뿐더러 게임이 중반으로 흘러가 여러 고급 유닛이 나오더라도 오리지날 테란의 대공 능력이 워낙 개판이였기 때문에[* 골리앗은 노 사업에 터렛은 지금보다 비싼 가격이였고 레이스 공중 공격력은 15였으며 발키리는 존재하지도 않았다.] 마린은 필수적으로 기용되었다. 저그전은 땡마린이 굉장히 잘나갔고 테란전도 시즈탱크의 카운터인 레이스를 대비해 많이들 뽑--거나 맞레이스를 갔--았으며 프로토스전도 탱크의 지원을 받으며 주력으로 쓰였다. 아예 블리자드측에서 초반에는 마린을 후반에는 골리앗을 주력으로 쓰는 것이 좋다고 권장하기 까지 했다. 실제로는 후반에도 골리앗을 잘 쓰지 않았지만. 브루드 워로 넘어오고 나서 골리앗이 상향됐음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이미지가 남아있었던 데다가, 마린을 뽑지 않으면 초반에 위험하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계속해서 바카닉이 사용되었다. 그러나 테란이 [[입구막기|입구를 막는 플레이]]가 개발되었고, 이후 제작되는 맵들 또한 테란이 입구를 막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맵들이 대세로 자리잡게 되면서, 마린을 많이 뽑지 않아도 탱크가 나오기 전까지 벙커 하나로 초반 프로토스의 푸시를 충분히 막아낼 수 있게 되었고 이후 메카닉 빌드가 발전되어 테란전, 토스전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변해버리는 바람에 러커 상대하느라고 빈도가 늘어난 저그전을 제외한 바카닉은 사실상 사장되었다. 바이오닉 병력들의 우수한 가성비가 핵심이라 초창기에는 입구만 막았다가 마린메딕으로 많이들 찔렀으나, 날이 갈수록 유저들의 드라군 컨트롤이 발전해서 순수 바이오닉으로는 비효율적인 싸움을 강제당할수 밖에 없었기에[* 한창 바이오닉이 판치던 초창기 스타리그에서도 [[전태규]]가 드라군만으로 바이오닉이고 바카닉이고 다 격파하는 컨트롤을 보여준 적이 있다. 이윤열이 루나에서 마린메딕을 꺼냈다가 전태규의 드라군 짤짤이에 그대로 주저앉고 망한 경기가 유명하다. 이는 그의 테란전 본좌 칭호에 한몫했다. --하지만 넥서스랩의 임팩트가...--] 시즈탱크를 추가하게 된다. 이후 토스전 원팩 더블이 정석이 되면서 언덕에 커맨드 짓는 척 페이크를 넣고 본진에선 커맨드 대신 추가배럭을 올려 바카닉으로 찌르는 전략이 인기를 끌었다. 나중에는 프로토스가 [[원팩더블]]에 맞춰서 빠른 앞마당-로보틱스-트리플 빌드를 타자 팩더블까진 정상적으로 가되, 옵저버가 오기 직전에 배럭을 늘려놓고 옵저버가 방문하는 타이밍에 미리 뽑아놨던 탱크와 같이 쳐들어가는 식으로 변형되었다. [[원배럭 더블]]이 대세가 되자 배럭더블 이후 탱크 뽑아서 드라군을 내쫓고 배럭을 우다다다 늘려서 찌르는 변종이 생겼다. 생더블이나 배럭더블이 성공하면 그만큼 최적화가 빠르게 되고 보다 이른 타이밍에 더 많은 마린과 탱크가 준비되므로 지금도 종종 쓰인다. 리마스터 이후 시점에서는 프로나 아마고수 단계에서는 거의 사장되고 그 아래급까지만 사용된다. 옵드라나 트리플넥을 저격하겠다면 그냥 팩토리를 많이 짓는 n팩 타이밍이나 앞마당 먹고 3탱, 5탱 찌르기가 더 효율이 좋고 운영도 쉽기 때문에 굳이 리스크가 큰 바카닉을 쓸 이유가 없다. 그래서 대회에서는 다전제 판짜기에도 바카닉은 사용되지 않고 패스트 캐리어 저격용으로나 근근히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마저도 리버 캐리어거나 캐리어인줄 알았는데 캐리어가 아니라면 게임이 꼬일 여지가 많기 때문에 거의 안 나오는 편. 프로토스전 바카닉이 쓰인 대표적인 명경기는 2003년 [[올림푸스 스타리그]] 16강 [[임요환]]과 [[이재훈(1981)|이재훈]]의 '''[[일부는 시즈모드]]''' 경기가 있다. 이재훈이 [[관측선|옵저버]]를 내려보낼 때쯤 이미 임요환의 병력은 진출했기 때문에 프로토스가 급하게 병력을 쥐어짰지만 스팀팩 마린과 퉁퉁퉁퉁퉁퉁에 탈탈 털렸다. [[최연성]]은 [[전태규]]를 상대로 생마린+벌쳐라는 희대의 날빌로 이긴적이 있다. 중반~후반 바카닉 운용으로 테란이 프로토스를 이긴 또다른 사례는 IOPS 스타리그에서 [[전상욱(프로게이머)|전상욱]]이 [[박정석]]을 상대로 한 벙커+시즈 탱크 조이기 바카닉 경기가 있었고[* 박정석은 평범한 메카닉으로 가닥을 잡고 운영을 했으나, 전상욱의 바카닉을 알았을 때는 이미 전상욱의 벙커 조이기가 시작되고 있었다], [[신희승]]은 [[팔진도(스타크래프트)|팔진도]]에서 중앙으로 나가는 길이 좁음을 이용해 중후반까지 바카닉을 운용해서 [[강민]]에게 승리한 경기가 있다. 어째 프로토스 상대로 바이오닉을 하면 바카닉이라 부르는 경향이 있다. 저그 상대로는 2팩 3팩 늘리면서 마린 메딕 보다 탱크에 더 많은 자원과 인구수를 쓰더라도 바카닉이라 부르지 않고 여전히 바이오닉이라 부르면서 프로토스 상대로는 소수의 메카닉 병력에 다수의 바이오닉 병력을 조합하더라도 바카닉이라 부르는 듯. 오히려 자원 소모나 병력 운용 스타일을 볼때 저그전 마린 탱크 조합이 바카닉에는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토스 상대 바카닉은 바이오닉이 주력이고 저그 상대 바카닉은 마린 탱크 둘의 비중이 비슷하거나 탱크쪽 비중이 더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